필라테스 체험을 다녀왔다. 1회체험에 4만얼마였음.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 했지만 실제 강의료를 확인해보니까 저거의 2배엿음 ㄷㄷ.

 

뭔가 안쓰던 근육을 쓰면서 바른 자세로 가는게 느껴지긴하는데 나는 뭔가 빠릿하게 움직이는 순간적인 근육을 쓰는걸 선호하는 입장에서 홀딩하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스트레칭 하는건 진짜 안맞는다고 느껴짐. 그래도 자세교정을 위해 다녀야겠죠..?

 

일단은 내가 서있는 자세부터 바른자세가 아니라는걸 알았다. 전에 친구들한테 말한적이 있던거같은데 

뭔가 발 바깥방향으로 걷는다는 느낌을 받긴했는데 친구들한테 말해봐도 다들 모르겠다는 느낌이라서 걍 그러려니 했음. 근데 필라테스 선생님은 내가 서있는거 보자마자(걷지도 않았는데!) 엄지 발가락쪽이 떠있다면서 그쪽 근육을 써야한다고 알려주셨다. 스스로 뭔가 오다리라고 느꼇는데 

 

이런식으로 뼈는 곧은 편인데 발 바깥쪽을 써서 움직이다 보니까 안쓰는 근육인 안쪽이 약해지고 바깥쪽 근육이 강해져서 그래보이는거라고 하셧음. 뭔가 킹정하게됨.

 

 

그리고 처음에 고민으로 승모근을 포함해서 어깨에 걸쳐서 손목까지 아픈 그걸 말했더니 코어가 제대로 안잡혀서 그렇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부분 관련해서는 내가 어깨통증으로 한의원을 갔을때나 아니면 pt를 받을때 각각 주장하는 원인이 달라서 '여기서는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구나' 싶었음.

 

한의원에서는 목이 거북목이라서 그쪽 신경이 눌려서 팔까지 아픈거라고 하면서 목 쪽 치료를 우선으로 했고 pt는 등근육문제라고 했나? 아무튼 그래서 그 조정하는듯한 운동기구를 열심히 하라고 했었다. 필라테스에서는 코어를 우선 바로 잡고 흉곽을 내리고 그다음에 어깨를 곧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다 일리있는 말이고 본인들이 전문적으로 배운 지식 선에서 조언을 해준거라고 생각함.

 

근육량과는 별개로 힘이 좋은편이라고 해주셔서 또 살짝 들뜸ㅋ 

 

 

또 이런 운동들을 하면서 느끼는게 있는데 뭐 "허벅지 안쪽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지시죠?" 이러면 존나 힘든건 알겠는데 이게 허벅지 안쪽인지 뭔지 모르겠어가지고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 뭔가 몸치라그런지 몸쓰는거 관련해서 하나도 모르겟음 ㅜ 

 

 

뭔가 이런동작을 다리 교차로 잡으면서 하는데 저 손 잡는걸 저 예시 기준으로는 다리 올리는 쪽 손을 아래방향을 잡아야하는데 저게 헷갈려서 완전 뚝딱뚝딱 거렷음.. 여기서 자괴감 1나..

 

쌤이 되게 착하고 예쁘게 생기셧는데 처음에는 계속 존대 써주시다가 내가 뚝딱 거리니까 살짝 반말이라고 해야하나? 아니지~ 하면서 말했는데 너 몇살인데 ㅜ 나보다 어려보이는데ㅜ 왜 나한테 반말해 ㅜ 싶었지만 대꾸할 그거도 없었음 뚝딱이느라..

 

그리고 내가 pt랑 필라테스를 잘 모르겠는게 뭐 근육 수축할때 들이쉬고 어쩌고 하는 호흡이 되게 중요한 운동들 아님? 근데 나는 그 호흡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반대로 하거나 숨을 아예 참은 채로 해서 완전 무산소가 되거나 함.. 옆에서 자꾸 호흡알려주시는데도 그걸 못하겠음. 

 

ㄹㅇ 자괴감들었던건 스트레칭 뭐 할때였는데 어디에 힘이들어가는걸 느끼면서 날개뼈를 붙이고 뭐 팔꿈치를 열고 어쩌고 하라고 하는데 진짜 모르겠는데 일단 기본 포징부터 다리가 바들바들 거리는데 흑흑 ㅜ 그래서 스트레칭이 끝나고 기구에서 내려오다가 자빠질뻔함 ; 민망이슈 ㅜ

 

그냥 너무 힘들엇어요.. 그치만 체험 1번 더 하고.. 다닐생각입니다.. 근육통이 있긴한데 진짜 뭔가 pt 근육통이랑 다르게 배안쪽이랑 등안쪽이 아픔 속근육이라는게 이 위치인가? 싶고요.. 일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정도밖에 못갈거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자세교정 되지않을까 싶읍니다.. 그럼 이만.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갸또 교대점] 밀푀유가 맛있는 "천하제빵" 맛집  (0) 2026.04.06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후기  (0) 2026.03.31
기구필라테스 후기_2  (0) 2026.02.25
써마지 600샷 후기  (3) 2026.01.31
젠톡 유전자검사 후기  (3) 2025.09.22

+ Recent posts